200111 공연각 부산

 

어쩜 이렇게 사람 옆 모습이 포실포실하고 다정다감 할 수가 있을까요?

승식이를 단어로 만들면  '다정다감' 이 완벽한 표현일 것 같아요

이 사진을 보정할 때 사랑에 빠진 딸기라는 말이 왜그렇게 생각나던지..

제 트친분 산모씨가 세준이랑 승식이를 사랑에 빠진 딸기라고부르던데,,

잠깐 빌렸습니다 ㅎ 

 

 

대구때 전 퇴근도 못봤어서(나중에 같이 있었던 분에게 들으니 저 기차타러 떠나고 바로 승식이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....눈물......)

게다가 이번엔 이틀 전에 공지를 띄워서 처음 공지봤을땐 안가!!플레이엠 개*끼들아

했는데.. ㅎ 결국 다녀온 나는 호구~~><

여튼 그래서 이번 부산에선 정말 무조건 출퇴근까지 다 보고 돌아오자!!했는데

공연장 도착하니 약 20분 전에 승식이는 이미 출근해있고... 

그래도 공연 들어갔더니 이번엔 허각님께서 승식이 팬 많이 온거 아시고 시간 더 끌어주려고 하시더라구요

승식이 안나와있을때도 허각님 팬분들이랑 콘서트장까지 제일 오래걸려서 온 팬분 몇명 뽑아서 셀카찍는 그런게 있었는데 어떤 팬분이 자기 3시간 반 걸려서 왔다니까

승식이는 차타고 4시간 30분을 걸려서 왔다며 ㅋㅋㅋㅋ

비행기나 기차타고오지 미안하게 차타고왔다고.... 

그러게요.. 왜 차타고왔어.... 피곤하게 8ㅅ8 끝나고 회식하고 간다고 하던데

혹여나 매니저님 졸음운전할까봐 얼마나 걱정되던지 ㅠㅠㅠ

여튼 항상 고맙습니다 각형...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각형 아프지마세요

그리구 각형 생일이 저번주였는뎈ㅋㅋㅋㅋㅋㅋ 승식이를 어떻게던 끼워팔기 하려고 했던걸까욬ㅋㅋㅋ 다 지난 생일에 케이크를 들고 나오더라구요 승식이가 ㅋㅋㅋㅋ 넋놓고 콘서트 보고있다가 어엌!!!하고 바로 카메라 다시 켜서 신나게 찍었습니다 ㅎㅎㅎ 그것만으로도 정말 부산은 성공적이었다..